벌써 2022년이 절반이 지났습니다.
2022년을 맞이하면서 다졌던 각오는 다 어디로 갔을까요, 한해를 맞이하면서 다짐했던 나의 계획들은 잘 실행되고 있을까요?
한 번씩 돌아볼 때가 되었습니다.
상반기는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주식시장에 좋지 않은 소식만 가득했습니다.
말해 뭐하나 싶네요.
2022년 상반기 주식투자 결산
코스피 3,000을 돌파하면서 설레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2월 즈음부터 금리인상 이야기가 본격화되고 그때부터는 지속적으로 곤두박질치기 시작합니다.
앞으로도 남아있는 악재들을 기대하건데
지금이 바닥인지 아닌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이미 물릴대로 물려있어서 존버하는 수밖에 없네요.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는 요즘입니다.
게다가 분할매수도.. 나름 나눠서 한다고 했는데 더 길게 보고 크게 보는 시야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벌어졌을때 이 전쟁이 과연 길게 이어질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제 자신이 ㅠ
한편으로는 모두가 죽겠다고 하는 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길게보고 더 버텨야 하는 시나리오도 생각해둬야 하기 때문에 투자금을 무리해서 늘리거나 당겨올 생각은 없습니다.
투자 중인 회사 자체의 모멘텀이 훼손된 게 아니라면
시장이 회복되면서 다시 올라오리라 생각하고 있고,
회사들에 대한 뉴스만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1년이든 2년이든 존버 할 생각입니다.
사실 대안이 없죠. ㅠㅠㅋㅋ
1번계좌 국내/해외
단기로 수익을 내는 욕심을 버리려고 꾸준히 모아가고 있다가 나름대로 수익이 괜찮다 싶을 때 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기다리던 뉴스가 터질때라거나 갑자기 수급이 들어올 때..
하지만 너무 나눠놔서인지 좀 아쉬운 수익률입니다.
매도해서 이 정도니까 물려있는 걸 생각하면 팔 수도 없고 참 깝깝합니다.
요즘 들어 자꾸 단기 이슈에 눈이 돌아가는데 차라리 다 물려있어서 다행인가 싶기도 합니다.
2번 계좌 국내
본전 치기라는 건 이런 걸 얘기하는 거겠죠?
2번 계좌는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조금 길게 보는 종목들에 넣어둔 계좌입니다.
기다리면 좋은 소식이 오면 좋겠지만 이것 참..
손해가 나지 않았음에 감사해야 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깝깝하네요.. 뭘 한 걸까요 저는?ㅋㅋㅋㅋㅋ
이럴 때일수록 공부만 하라고 하던데
시장분석 리포트를 보면서도 희망 회로를 그리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않나 싶으면서도
지금이 최소 무릎 정도까지는 내려왔다는 확신은 점점 강해집니다.
지금이 투자 적기로 생각되어 투자금을 당겨올까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전체 자산의 일부는 은행 적금으로만 돌리고 있는데.. 이마저도 주식으로 가져온다면
모든 자산이 주식투자에 몰빵하게 되어 급전이 필요할 경우 현실적으로 메말라버릴 수 있어서
이게 최선의 선택이 될지 갈등이 됩니다.
참 여러모로 쉽지 않은 시장인데 이 와중에도 고수분들은 계속 수익 나시고 대박 나시더라고요.
공부만이 살길인 것 같습니다.
개인투자자분들 남은 2022년도 잘 버텨서 꼭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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