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분기 역대급 실적 발표
<현대차>
- 시총 : 40조 3,833억 원
- PER : 10
- PBR : 0.64
- 배당수익률 : 2.65% (보통주 1주당 1천 원)
현재 현대차는 189,000원으로 최근 인플레이션 및 지정학적 리스크 사태에 코스피 하락 추세에도 최저 162,000을 터치하고 이제 슬슬 꼬리를 말아 올리고 있습니다. 120일 선을 터치하면서 올라가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요즘 테슬라보다도 전기차 점유율이 높다고 소문난 현대차의 2분기 실적 발표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2022년 2분기 실적(IFRS 연결 기준)
✔ 판매 97만 6350대 (작년 2분기보다 5.3% 감소)
✔ 매출액 35조 9999억 원(자동차 28조 5040억 원, 금융 및 기타 7조 4959억 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35조 9999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제네시스 및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효과와 인센티브 감소, 환율 효과가 전체 물량 감소의 영향을 상쇄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습니다.
✔ 영업이익 2조 9798억 원
> 영업이익 3조에 육박하는 이 금액은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며 2012년 2분기의 2조 5천372억 원을 10년 만에 넘어선 실적입니다. 심지어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1조 8860억)보다 58% 증가한 실적입니다.
✔ 경상이익 3조 8888억 원
✔ 당기순이익 3조 848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전년 동기보다 55.6% 증가)
현대차는 자동차 반도체와 부품 공급에 대한 차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생산에도 영향을 끼쳐 판매량은 작년 동기보다는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제네시스와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선진국 중심의 지역 맥스 개선에 환율 효과까지 얹어져 작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원/달러 환율이 계속 오르고 있어 현재 1,260원까지 올랐으니 이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정도입니다.
게다가 꾸준히 배당도 주고 있으니 투자자들에게는 기다릴 맛 나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현대차에서는 올해도 보통주 1주당 1천 원으로 중간배당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향후 전망
✔ 부품 수급 완화 및 점진적 생산 확대 기대되나, 대외 불확실성 상존
✔ 선진국 중심 미출고 대수 증가로, 하반기 견조한 판매 및 믹스 개선 지속 전망
✔ 아이오닉 5, GV60 등 판매 증가 및 아이오닉 6 판매 개시로 전기차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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