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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1시간 교통대란, 도로 "정체"? "정차"

일하는 한량 2022. 5. 10. 06:06

올림픽대로 1시간 교통대란

 

윤 당선인이 이제 대통령 취임으로 대통령으로서의 업무를 보기 위해 서초동에서 용산 집무실로 출퇴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존 문대통령과 같이 청와대에서 근무를 하지 않고 용산으로 이전을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이다. 

 

 

5월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이동을 위해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며 불편을 호소하는 SNS.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도로의 정체가 아닌 정차

어린이날 연휴 시작이었던 4일, 올림픽대로에서 1시간 동안 정차를 했다는 사진이 SNS에 올라왔다. 이 SNS에는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퇴근을 해서 좋아했는데 올림픽대로에서 1시간 반 동안 서있었다며 "저 멀리 지나가는 차량 행렬은 무엇인가."라며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의문을 품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의원은 해당 건에 대한 여러 민원이 들어왔고, 확인 결과 경찰이 윤석열 당선인의 이동 경로에 따른 차량 통제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제는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약 한달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약 7km 거리를 차량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통령 관저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관저의 리모델링이 끝날 때까지 이 출퇴근은 지속된다.

 

대통령 출퇴근 길에 도로 전체를 통제시켜버린 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대통령 횡보가 염려되기도 한다. 안 그래도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량이 많고 막히는데, 한 차로라도 뚫어놓는 게 아니라 아예 막아버린다니.

 

차라리 헬기를 타고 가던지 다른 방법을 서둘러 모색해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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