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증시 상황 정리..
미 연방준비제도, 3월부터 기준금리 인상 공식화
양적 긴축도 상반기 중 가능성 언급
LG에너지솔루션도 한국 증시 수급 왜곡
코스피 3.50% 급락한 2,614.49 마감…14개월만에 최저
최근 5거래일간 220p 빠져…긴축 우려·수급 왜곡 등 '겹악재'
코스닥 3.7% 내린 849.23…환율 1200원 재돌파
요즘 증시 정말 난리도 아니다..
코스피 지수가 잠시나마 2722p까지 올랐으나 100이나 더 하락해서 2,614.49 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 1조6380억매도, 개인이 1736억 매도, 기관이 1조8075억 매수했다.
코스피 전체 상장 종목 중에 93%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그냥 계좌도 깨지고 다 무너진다.
오늘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을 하면서 수급이 많이 몰려 수급 왜곡 현상이 지수에 부담을 준 상황이다.
아무래도 기존에 있던 시총 상위 종목들을 포함해서 비중 조절과 리밸런싱이 불가피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3월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발언했고
양적 긴축(QT : Quantitative Tightening, 연준의 보유 국채 매각) 시기가 당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위축도 불가피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일 매매후기
많은 관심을 모았던 LG에너지솔루션은 장 시작 전에는 화끈했으나
결국 50,5000원으로 마감했다. 오늘 기관이 1조 5천억 매수, 연기금이 1조 가량 매수했다.
시총은 118조 2천억으로 SK하이닉스가 82조 6천억을 제치고 시총 2위로 등극했다.
공모주 청약으로 3주나 받았으나
시초가에 바빠서 잠깐 못 만졌다가 나중에서야 부랴부랴 팔아서 겨우 수익 조금 내고 매도했다ㅠ
KB증권 MTS 순간 매매 진행이 안됬었다.. 와 진짜..
매도 주문 넣었는데 다시 실행해달라는 메시지만 뜨고.. 순간 뇌 정지 왔었다.
너무 당황해서 캡처도 못함..
겨우 본전 매도하고 열 받아서 오늘 저가였던 478,000에 매수 들어가고 530,000에 매도해서
간신히 수익을 챙겼다.
다음에는 무조건 시초가에 그냥 매도주문 넣고 안 쳐다봐야 하나.. MTS 멈춰있는데 어찌나 식은땀이 나던지..
어찌됐든 이제는 슬슬 기관의 매집이 시작되고 있다.
현금 보유를 조금더 유지하고 있다가 눈여겨봤던 종목에 들어가기 좋은 타이밍을 봐야할 것 같다.
현금화를 하고 있는게 정말 어렵다.. 조금 떨어지면 사고싶고.. 또 사고싶고..
종목들이 세일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코스피 2600선 터치하면 그때부터는 매수전략으로 들어가야 할 것 같다.
만약 2600 깨지고 더 하락하게된다면 그때부터는 그냥 존버하면 뭐든 되겠지?
눈여겨보고 있는 종목들이 많아서 문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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