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여행.

일하는 한량 2022. 7. 8. 10:28

미친 여름

요즘 정말 덥습니다. 

온도가 미친 것 같아요.

올해는 작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런 얘기는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똑같이 했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요.

 

저는 무더위를 정말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외부 활동이 많은 직업이다 보니 바깥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일을 합니다. 이런 무더위에서는 정말 땀으로 샤워를 합니다. 

그래서 여름이 되면 물놀이를 즐겨 가곤 했었지요. 청평 쪽에 웨이크보드 타러 다니고 아니면 실내 서핑도 가보고 그냥 계곡에 놀러 가기도 하고. 

저는 물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여름이면 그런 순간순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가 매번 그립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떻게든 짬을 내서 물놀이를 가려고 발버둥 칩니다.

 

양양 바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됩니다.

 

그래서 서핑을 타러 갑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서핑을 타봤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빠지에서 웨이크 서핑도 타봤는데 그냥 서서 왔다 갔다 하는 정도만 겨우 할 수 있었지만, 사실 그게 그렇게 재미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바다에 나가서 타는 서핑은 뭔가 색다르고 좋더라고요.

일어나지 못해도 재밌고 겨우겨우 일어나도 재밌고 파도만 오면 뭔가 설레기도 하고.. 

패들링만 겁나 해서 어깨죽지는 엄청 아프고..🤣

 

자연에서 하는 스포츠다 보니 마음 같지 않은 것들 투성입니다.

우선 제 바람처럼 파도가 생기지 않고 

겨우겨우 서핑 즐기러 바다 가는 날이면 날씨도 맘에 안 들고 (뙤약볕 or 태풍)

그러다가 한번 잔잔해지면 그냥 누가 다림질해놓은 마냥 파도 1도 없이 잔잔하고

이런 게 오히려 사람을 애타게 만든달까요. 그래서 더 가고 싶어 지는 것 같아요.

 

작년부터 양양을 즐겨 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스타일의 카페나 식당들, 그리고 수산시장에서 가성비 좋게 해산물/회 떠다 먹는 것도 별미고 여러모로 참 좋더라고요. 

블로그에 포스팅할 거리도 많아지고요 :)

 

여행의 묘미 :)

 

여행이라는 것이 그런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지친 일상에서도 활력소가 될 수 있게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것. 

그렇게 신나게 놀다 오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마음을 다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갈 때마다 새로운 추억도 쌓이고 말이죠.

 

증시도 그렇고 물가상승,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기타 등등 안 좋은 뉴스들만 가득한 요즘. 

모두가 예민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주말이라도 짧은 시간이라도 기분을 풀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빡빡한 세상 조금이라도 여유를 만들어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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