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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맛집/브런치] 부베트 서울 - 압구정 핫플 솔직 후기 🙋🏻‍♀️

일하는 한량 2023. 2. 10. 22:04

 

[압구정 맛집/브런치] 부베트 서울  - 압구정 핫플 솔직 후기

 

작년 여름에 오픈해서 인스타/유튜브에서 엄청 핫한 그곳!

뉴욕, 런던, 파리 등에 있는 부베트가 서울에 오픈했어요 🙌🏻

 

오픈 시점에는 웨이팅이 너무 심하고, 예약도 어려워서 

오픈빨이 조금 빠진 것 같은 지난 주말 브런치로 다녀왔습니다ㅎㅎ

 


부베트 서울 (Buvette)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 밤 11시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 854 안다즈 서울 강남 상업시설 건물 1층
   ➡️ 압구정 안다즈 호텔에 있어요!
        안다즈 호텔이랑 연결은 안 되어 있어서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조금만 쭉 걸어가면 나와요 :)
-예약: 캐치테이블 추천! 
-주차지원: 없음ㅠ 주변 공영주차장이나 안다즈호텔 이용 

 

부베트는 주차 지원이 없어요!

압구정/청담 주차비 사악한거는 아시죠...

압구정 역에서 가까워서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요ㅎㅎ

 

[압구정 맛집/브런치] 부베트 서울
부베트 시그니처 포토스팟ㅋㅋ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쭉 걸어가다보면

요렇게 빨간 천막과 부베트 외관 인테리어의 시그니처! 

부베트 자전거가 보여요ㅎㅎ

 

야외 테라스 좌석들도 있어서

날씨가 좋으면 야외에 자리 잡아도 좋을 것 같아요 :)

 

[압구정 맛집/브런치] 부베트 서울
부베트 서울

예약자명을 얘기하면 바로 자리를 안내해 줘요. 

생각보다 매장이 넓어서 놀란 부베트;;;

전체 인테리어는 레드톤으로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주말 오후 2시에 방문했는데도 

역시 핫플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놀랐어요 😳

사람이 많아서 몰래 살짝 찍어본 부베트 내부..

 

[압구정 맛집/브런치] 부베트 서울
메뉴 귀욥..

자리에 앉으면 서버분이 바로 메뉴판을 주세요.

2시에 방문해서 받은 오전/브런치 메뉴!

오후 4시 이후에 방문하게 되면 메뉴가 바뀐다고 하더라고요:)

 

[압구정 맛집/브런치] 부베트 서울
외국 느낌 물씬 나는 메뉴판

부베트의 메뉴판!

자세히 보면 왼쪽/오른쪽 세로로 적혀있는 것들도 모두 메뉴예요!

메뉴판 너무 귀여운데...

보기 너무 어려운 것 아니냐며ㅠㅠㅠ😅😅😅

 

역시나 소문대로 가격대는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에요. 

 


그래서, 주문한 메뉴는!

  • Salmon Rillettes (24,000원)
  • French Onion Soup (17,000원)
  • Jambon Cru (19,000원)
  • Camomile Tea, Earl Grey Tea (각 8,000원)

대부분 테이블에서 당근 라페를 시켜 먹고 있었는데,

이전 방문한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니 

딱히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쿨하게 스킵했습니다! ㅎㅎ

 

부베트 서울

 

주문하면 요렇게 영수증을 주세요!

영수증 위에 얹어진 코스터 같은 아이도 귀욥...

 

 

이어서 먼저 준비된 티!

디카페인 커피는 없어서 티를 시켰는데

티팟과 함께 가져다주셔서 만족스러웠어요 :)

 

요렇게 간단한 티 설명과 함께 나오니

뭔가 더 고급진 느낌 💛

맛은 부드러운 카모마일이었습니다ㅋㅋㅋ

 

[압구정 맛집/브런치] 부베트 서울
French onion soup

이어서 바로  프렌치 어니언 수프가 나왔어요!

당근 라페에 이어,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시키는 메뉴 같았어요ㅎㅎ 🤣

 

너무 솔티한 프렌치 어니언 수프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달짝 지근한 맛과 치즈 풍미가 강해서 좋았어요. 

 

Salmon Rillettes

워낙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메뉴들이 굉장히 빨리 나오더라고요!

곧이어 나온 연어 리예트 🐟

 

작은 유리병 안에 다진 연어, 샬롯, 케이퍼가 들어있고

그 위에 빵에 얹어 함께 곁들여먹는 디쉬였어요ㅎㅎ

 

연어 풍미도 좋고, 스프레드처럼 빵에 발라먹으니

먹기도 편하고 퀵 바이트로 좋았어요. 

 

근데... 여기 접시가 왜 이렇게 조그맣죠ㅋㅋㅋ

친구와 이거 커피 받침잔만 하다고 웃었습니다😂

 

[압구정 맛집/브런치] 부베트 서울
Jambon Cru

마지막으로 곧이어 나온 잠봉 크루🥓

스크램블 에그 위에 프로슈토와 그라나빠다노 치즈가 얹어져 있어요. 

요 메뉴도 역시 바닥에 놓인 빵과 함께 곁들여 먹는 메뉴였어요.

 

요기 프로슈토 맛집인 듯합니다!

프로슈토가 짜지도 않고 적당히 기름진 게 너무 맛있었어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솔직히 조금 평범한 메뉴여서,

맛있는 프로슈토 사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겠다며 친구와 웃었어요ㅋㅋㅋ


전체적으로 매장 분위기가 굉장히 이색적이고 너무 예뻐서,

한 번쯤은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하지만, 전체적으로 양 및 메뉴 구성 대비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재방문은 없을 것 같습니다;;;

(요렇게 먹고 7,6000원이 나왔어요...ㅋㅋㅋㅋ)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브런치로는

역시 요즘 지점들이 더 많이 생기고 있는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가 쵝오인거 같아요ㅎㅎ

 

 

[판교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에서 브런치 맛보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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