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서 강릉으로 돌아오면서 오션뷰를 보면서 커피 한잔을 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찾아간 곳입니다.
강릉에서는 핫하다는 346 COFFEE STORY 입니다.
346 COFFEE STORY
요즘 카페들 보면 규모도 엄청 크고 인테리어도 어마어마하고..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강릉 강문해변 앞에 위치해있어서 해변에서 들르기도 좋고
좋은 뷰가 기대되는 외관입니다.
건물을 보면서부터 2층, 3층의 뷰가 기대되고
건물도 엄청 크고.. 신식에.. 기대를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1층에 들어서면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와
베이커리, 그리고 오더를 받는 데스크가 보입니다.
커피를 내리면서 분주한 직원들이 보입니다.
원두에 재미있게 써져있네요
사실 빵은 기대하고 간 게 아니었는데
커피를 주문하면서 이것 또한 지나칠 수 없는지라.
밥 배와 빵 배는 따로 있으니까요..ㅎㅎ
곧 식사를 하러 갈 예정이었기에 간단하게 빵은 하나만 집어봅니다.
주문을 하고 2층과 3층을 올라가서 둘러봤습니다.
정말 넓습니다. 뷰도 좋고 깔끔합니다.
바다 보면서 커피 한잔 하는 로망이 그대로 실현되는 곳입니다.
게다가 통유리창을 열면 테이블이 몇 개 더 놓여 있어서 밖에서도 커피를 마시는 게 가능하고요.
날씨가 더 더워지면 사람들이 몰릴만하겠다 싶었습니다.
346 커피 스토리 위치 정보
<346 커피스토리>
- 위치 : 강원 강릉시 창해로 348 나동 1-3층
- 전화 : 033-653-0117
- 영업시간 : 08:30 ~ 23:30
- 주차는 바로 앞 주차장 (커피 주문 시 2시간 무료 제공)
커피맛은?
잠시 앉아서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 해봅니다.
커피를 주문할 때 산미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고를 수 있더라고요.
저희는 산미 없는 것을 골랐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요.
이곳은 넓은 장소, 넉넉한 테이블, 그리고 오션뷰가 아주 좋습니다.
게다가 바로 앞에 주차 공간도 넉넉하니까 휴가철이나 사람들 많을 때는 방문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커피맛은..
나름 여기저기서 커피 많이 마셔봤지만 여기만큼 "쓰고 쎄다"는 느낌이 드는 커피는 오랜만이었습니다.
커피에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다른 분들 리뷰 보면 커피맛이 좋다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 유독 그랬을 수도 있겠죠.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아무튼 커피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 내놓은 접시 보니 다 드셨던데
유독 그날 제가 예민했는지도 모르지요.
빵도 딱 아는 맛, 그 정도였네요.
그렇게 입맛이 까다롭지 않은 저인데도 이날은 그냥 손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좀 뭐랄까, 사람이 많지도 않고 한적했는데도 소리가 울리는 느낌..?
조용하고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저희는 결국 바로 옆 스벅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합니다.
스타벅스 강릉 강문해변점, 안정된 커피와 시원한 오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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