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맛집] "민속두부마을" 순두부/낙지/보쌈/두부전골 맛집

두부전골이 땡길때 
"민속 두부마을"

 

 

오늘은 두부전골 맛집을 소개해드립니다.

의왕에 있는 정말 오래된 순두부, 두부전골, 낙지 보쌈 로컬 맛집입니다.

위치정보는 포스팅 하단에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의왕 민속두부마을

 

날씨도 좋고 해서 오랜만에 가족 식사를 하러 나갔습니다.

오래되기도 했고 예전부터 종종 갔던 곳이기에 

오랜만에 두부전골 세트를 먹으러 갔는데요,

여기가 두부도 그렇고 정말.. 맛이 좋습니다.

 

동해안 해양심층수로 직접 만든 두부요리와 보쌈 메뉴가 아주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주문 : Set A(두부 한방 낙지 보쌈+두부 낙지전골+찬 9가지)

저희는 기본 Set A를 주문했습니다.

세트 구성

두부 한방 낙지 보쌈+ 두부 낙지전골 + 찬 9가지..

4인 기준으로 총가격이 68,000원입니다.

가격 대비 메뉴 구성이 엄청 알차죠?

부담 없이 4인 식사하기에 괜찮은 구성입니다. 

 

주문하기 전에 연두부를 먼저 제공해주십니다.

 

연두부

 

대나무통에 연두부를 담아서 주시는데 고소하고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엄청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 숟가락 위에서 춤을 추네요.

연두부뿐만 아니라 밑반찬은 리필이 됩니다.

 

의왕쪽 두부전골 맛집으로 오래동안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곳이라서 

일찍갔는데도 손님들이 오시더라고요.

저희 옆자리에서도 가족분들이 식사하면서 소주한잔 곁들이시더군요. 크.. 

 

기본 세팅

 

기본 상차림입니다.

반찬 가짓수만 해도 꽤 구성이 괜찮습니다.

4인 식사 기준인데 반찬이 리필도 되고

반찬 자체도 맛이 좋네요.

 

바로 낙지 보쌈이 나옵니다.

낙지보쌈

 

낙지보쌈

 

낙지 보쌈과 두부, 그리고 쌈이 같이 나옵니다.

때깔이 장난이 아니네요..

낙지도 탱글탱글 식감도 좋고 간이 적당히 매콤해서 계속 먹게 됩니다.

보쌈과 함께 쌈을 싸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맛이 좋더라고요.

 

두부낙지전골

 

이어서 세팅되는 두부 낙지전골입니다.

두부와 낙지 새우 각종 해물들이 들어간 해물탕 같습니다.

낙지 보쌈을 먹는 동안 끓여서 먹게 되는데

이 국물 맛이 아주 좋습니다.

 

SetA 68,000 말이 되냐며..

이렇게 구성이 나오는데 68,000이라뇨.

진짜 가성비 미쳤습니다.

가족 식사로는 정말 이만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두부전골

 

두부전골에서 살짝 덜어서 먹습니다.

각종 해물들이 알차게 들어가 있는데 배불러서 못 먹겠어요.

국물이 얼큰하고 입을 개운하게 만들어줍니다. 

포스팅하면서도 또 생각나네요.ㅎㅎ

식사가 끝나고 나서는 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청기와 쉼터

 

앉아서 커피 한잔 하면서 도란도란 수다 떨기 좋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바로 가기 아쉽더라고요.

겨울에는 춥지 않도록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 공간도 여유롭고, 아주 좋네요.

 

 

의왕 민속 두부마을 메뉴

 

의왕 민속 두부마을 메뉴1

의왕 민속 두부마을 메뉴2

의왕 민속 두부마을 메뉴3

의왕 민속 두부마을 메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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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민속 두부마을>
- 전화 : 031-429-5429
- 주소 : 경기 의왕시 오봉산길 17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 주차 : 넉넉한 공간

 

민속두부마을 후기

 

 

후기

다른 분들도 음식 맛이 좋았고 주차를 장점으로 뽑았네요.

 

장점은 저도 친절한 서빙과 음식 맛을 꼽고 싶습니다.

 

하지만 사람 수가 적다면 세트메뉴를 시키기보다는 단품 메뉴를 시켜야 합니다.

여기가 3명이 가서 세트를 시켜도 4인 기준 구성으로 나오기 때문에 양이 많을 수 있습니다.

메뉴 구성에서 이런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그리고 보쌈이 갓 익혀진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대에 이런 구성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저는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두부전골을 더 먹고 싶어서 간거니까요 ㅎ

그리고 바쁜 시간대에 가면 정신이 없습니다.ㅎㅎ

 

그래서 저희는 갈 때 식사 시간을 살짝 피해서 갑니다. 

바쁜 곳은 그렇게 가야 편하게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만족스럽게 식사하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