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원내대표의 사과
권성동 국민의 힘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텔레그램에서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를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표현한 내용이 공개가 되어
권성동 원내대표의 재차 사과가 있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사적인 문자 내용이 저의 부주의로 인해서 공개되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당원 및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으며, 텍스트 내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추가 답변은 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주고받는 내용이 유출된 것이라 프라이버시를 보호받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26일 공개된 텔레그램 내용이 국회 사진기자단에게 포착이 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을 보자마자 떠오르는 것이 아무래도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이준석 당대표와의 트러블이랄지, 서로 합심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었던 점과 후추 같이 손을 맞잡고 파이팅해 보자고는 했으나 글쎄..
과연 진심을 다해서 그렇기나 할까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만약 권 대행이 직무대행에서 물러나면 조기 전당대회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또 다른 혼란이 커질 가능성이 크고 경제위기로 정부·여당에 대한 민심이 좋지 않아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상황이라 아무래도 당 내부에서도 일단은 잘 넘어가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윤 대통령의 발신인 메시지이다보니 논란이 더 확산된다면 당 내에서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거나 조기 전당대회 개최에 대한 언급이 다시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뉴스 발췌)
이준석 당대표의 '양두구육'
이에대해 이준석 대표는 겉과 속이 다르다는 사자성어 "양두구육"을 인용해 불편한 심기를 표현했습니다.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오고,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의 개고기를 받아와서 판다"라고 하였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오해하지 말아 달라"라고 했으나 이 대표는 "명확하게 알겠다"며 다소 냉소적으로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당 내에서는 유출된 문자 내용으로 다소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 힘 내부에서는 현재 대통령 지지율, 9급 공무원 발언, 윤 핵관 불화설 등의 논란이 지속되고 있고
당 내부에서도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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