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계곡 살인사건 용의자 이은해/조현수 일산에서 체포!!

 

 

이은해(31), 공범 조현수(30) 인천지검 제공

 

가평 계곡 살인사건 용의자 이은해/조현수 일산에서 체포!!

 

"가평 계곡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일산에서 검경 함동 검거팀에 체포되었습니다.

16일 오후 12시 40분경, 검찰과 경찰 합동 검거팀이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은해와 조현수를 체포했다는 소식입니다.

작은 12월 검찰의 1차 조사 이후 잠적한 지 4개월 만의 소식입니다.

 

 

가평 계곡 살인사건은 수영을 못하는 남편 윤 모씨를 물속에서 계속 괴롭히다가 다이빙까지 강요해 결국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로 공개 수배되었습니다.

당시 사망보험금이 나오지 않자 이은해는 이것을 "그것이 알고 싶다"에 제보했고, 

그알팀에서 조사 중 오히려 이은해가 의심이 되기 시작하자 본격적으로 조사를 하게 되었으며 결국 경찰에서 재수사에 착수하게 된 사건입니다.

2019년에는 윤 씨를 복어독으로 살해하려 했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씨와 조 씨가 주고받은 텔레그램에서 "복어 피를 이만큼 넣었는데 왜 안 죽지"라는 메시지가 발견되었습니다.

2019년 5월 용인 낚시터에서도 윤 씨를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하려다가 윤 씨의 지인이 이를 발견해서 겨우 구해지며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습니다.

 

이 씨의 경우 남편 윤 모 씨와 관련된 미수 사건뿐만 아니라 이전의 만났던 관계에서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 남자 친구 A 씨의 경우 2013년 태국 파타야에서 스노클링 중 사망, 전 남자 친구 B 씨는 2010년 인천 석바위 사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 건이 있습니다.

 

결국 공개수배까지 하게 되었는데 드디어 잡혔습니다.

사망 보험금 때문에 살인을 서슴지 않았던 사건입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잡혔네요.!!